[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10원선을 돌파하는 10원 이상 급등 마감했다.
역외세력이 대규모 달러 매수에 나선 가운데 숏커버(달러 재매수), 결제수요까지 따라붙으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60원 급등한 110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원 가량 상승하며 방향성을 확인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02~1103원 사이에서 황보를 했다.
이후 점심을 기해 역외세력이 대규모 매수에 나섰고 숏커버(달러 재매수), 결제수요가 따라붙으며 장중 한때 1110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고가는 1110.70원, 저가는 1101.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는 보이며 2002.13포인트로 마쳤고 외국인은 1917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에서 환율레벨이 높아지면서 네고물량도 꽤 많이 나왔지만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오늘은 매수가(비드)가 높았다"며 "거래량은 평상시와 비슷했으나 역외물량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