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가 강세인 점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맞물려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선성인 연구원은 이날 일일리포트에서 "3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컨센서스는 동결이지만 물가 안정으로 금리인하의 기대감이 있어 환율의 상승 압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역외 환율을 고려해 볼 때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상승한 1102원 근처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선 연구원은 "유로존 지표 부진과 대조적으로 미국의 지표는 개선됐다"며 "유로-달러 환율이 떨어져 1.292선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선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환율의 예상범위는 1095원에서 1104원이다.
한편 1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과 비교해 0.4% 줄어 한달만에 감소세로 반전하고 이탈리아 국채는 발행 과정에서 응찰률이 하락했고 낙찰금리는 상승했다. 반면 미국의 2월 소매판매는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는 "엔화 약세 역시 주춤한 모습"이라며 "일본은행 부총재 후보로 지명된 이와타 키쿠오의 임명에 대해 민주당이 반대함에 따라 일본은행의 공격적인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