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오후 채권 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은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본격적인 금통위 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기준금리 발표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을 예측하고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은 자제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계속되고 있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인사 청문회는 이미 제출한 답변서 등이 시장에 선반영되어 직접적인 재료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부터 꾸준히 매도세를 나타내며 국채선물 3년물을 30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오후 1시 45분 기준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하락한 2.60%를 기록 중이다. 5년물 12-4호는 전일과 같은 2.7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대비 1bp 하락한 2.9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106.71에서 거래 중이다. 106.68~106.75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은 1633계약, 증권•선물은 97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05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 3월물은 전일과 같은 117.63에서 거래 중이다. 117.52~117.77 레인지다. 증권선물은 1297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다들 현오석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참고하며 시장에서 눈치보기만 하고 있다”며 “의외로 별다른 내용이 없어서 어느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움직여야 하는지 고민들을 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주 선물만기에 미결이 18만 계약 규모라 롤오버가 제대로 될까 걱정”이라며 “만일 기준금리 동결과 더불어 선물 만기에 롤오버성 매수가 들어오지 않으면 시장 금리 상승요인이 될까 걱정하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위원은 “시장 수급의 경우 외국인은 워낙 보유 물량이 많아서 시장 흐름에 맞춰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틀 전부터 외국계 은행이라는 소문도 있기는 하지만 은행권에서 강하게 매수를 하고 있어서 시장이 지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 쪽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은 아직까지 인하기대가 많이 남아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