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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금리하락…현오석 답변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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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12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전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서면 답변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고조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활력을 제고할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해 정책 공조를 통한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국채 3년 선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추가 매도 포지션을 잡았다가 손절성 매수로 돌아서 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10시 2분 기준 현재 은행권에서는 국채 3년 선물 4611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날 채권 시장이 주식에 연동되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오석 내정자의 추가 답변서가 발표되지 않는 이상은 추가 강세를 시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 거래일 대비 3bp 하락한 2.63%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보다 3bp 내린 2.75%다. 10년물 12-3호도 전일대비 3bp 하락한 2.97%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날 7틱 오른 106.65에 거래 중이다. 106.60으로 출발해 106.60~106.67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81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3틱 오른 117.4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6틱 오른 117.28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346계약의 매도우위다.

한 증권사의 매니저는 “전일 국채 3년 선물 20일 이평선이 선물 가격 이하로 내려가면서 외국인 매도를 예상하고 추가 매도 포지션을 잡았던 곳에서의 손절성 매수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오후와 아침에도 잠깐 나왔지만 2/3 이상은 소화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대북리스크의 경우 일종의 학습효과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대외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충격적으로 급등하지 않는 이상 채권 시장은 균형을 잡으며 움직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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