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시장은 하루 만에 반등했다.
8일 3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0.04% 오른 265.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갭 하락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비차익 매수가 집중되면서 상승 마감할 수 있었다.
외국인이 1704계약(2246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746계약(984억원), 942계약(1240억원)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2051계약 줄어든 11만3784계약, 거래량은 18만1724계약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599억원, 2129억원으로 모두 매수 우위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0.43, 장 중 평균 0.87 수준을 보였다.
이날 상승은 양호했던 외국인 매매 흐름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장 중 조정 있었으나, 선물 외국인의 흐름이 양호했다"며 "베이시스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수 하락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만기 전주임에도 이례적인 선물 고평가가 이어지면서 동시 만기 부담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수석연구원은 "시장 베이시스가 1.0을 넘나들고, 스프레드도 1.95로 최근 5년래 스프레드 괴리도가 최고 수준"이라며 "그만큼 롤오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이므로, 다음 주 만기에 매수 우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만기 직전 선물 고평가는 긍정적 상황으로, 외국인은 대부분 롤오버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금융투자 물량이 3700억원 정도 있는 것이 다소 부담이나, 그를 상쇄할 만한 비차익매수세가 예상되므로 그리 크게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