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일시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4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계열사 손상차손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이라며 "4분기 매일유업은 별도 매출액 2742억원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6.9%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를 충족하나 순이익의 경우 계열회사(와인/외식 관련) 손상차손의 일시 반영으로 -73%(YoY)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한편 2012년 연결 매출액은 1조 723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12억원를 기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본사 실적은 가격인상 효과 분유 회복 고수익제품(저지방 및 프리미엄) 고성장 수출 확대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며 "그러나 예상 대비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기타 연결 계열사(총 42억원 적자)의 실적부진으로 개선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국내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해외 성장(중국 +100% 예상) 부실 계열사 정리 및 효율화를 통한 적자 축소 등의 전략으로 올해 매출액 1조 1442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의 이익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그는 "국내 프리미엄 비중은 12년 20%에서 13년 22%로 확대될 전망이며 2012년 크게 확대되었던 분유 마케팅 비용의 정상화로 분유의 수익성 역시 개선(+2~3%p)될 전망"이라며 "한편 중국 수출 이익 기여 확대(12년 4.7% 추정)에도 베트남 실적 부진으로 적자를 지속했던 수출 부문은 베트남 적자 축소로 본격적인 이익 반영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투세븐 지분율 감소(37%)로 지분법이익이 -16.3%(YoY)로 축소될 전망이나 기타 계열사 적자 축소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324억원(+52.6% YoY)가 예상된다.
정 애널리스트는 "매일유업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4만 5000원을 유지한다"며 "국내 및 해외 이익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따르며 중국 한 자녀 정책 완화 등 중국 분유 수출 확대 기대감 감안 시 밸류에이션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