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폭을 둔화하고 있다.
미국 다우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하락하던 환율이 오후들면서 저점을 인식한 결제수요가 하방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시 26분 현재 1082.70/1083.00원으로 전일 대비 4.30/4.00 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0원 하락한 1085.00원에 개장했다.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를 거듭하던 환율은 고점이라 인식한 네고물량이 나오며 환율은 1082원 근방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에 접어들며 저점이라 인식한 결제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은 다시 하락폭을 반납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85.30원, 저점은 1082.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세이고 외국인은 160억원 정도 주식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결제수요가 많이 나왔다"며 "오늘 환율 하락은 지난 2일 정도 지속된 달러 강세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외환시장의 다른 딜러는 "수급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085원 근처 때는 네고물량이 우세해 떨어졌고, 1082원 근방 때는 결제수요가 많아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