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환율 상승재료와 하락재료가 충돌한 가운데 월말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083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5분 현재 1084.60/1085.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3.40/3.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보합선인 1088.0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으로 강하게 지지되던 1085원을 깨고 내려가면서 1083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1080원대 중반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양적완화가 조기종료할 불확실성은 해소되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총선 결과가 불확실해 환율 상승, 하락재료가 혼재된 상태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88.00원, 저점은 1083.7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후장에서 1085원이 깨진 것은 네고물량 때문"이라며 "하지만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대외불안 요인이 남아 있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원은 "오늘 장은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양새"라며 "하지만 하락추세가 장막판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