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엔카가 동종 업계와 상생 발전을 위해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들에게 전문기술을 무료로 교육하는 ‘SK엔카 딜러 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엔카는 내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방 대도시로 교육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SK엔카 딜러아카데미 참석 딜러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국내 중고차 사업자는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영업 및 마케팅 시스템이 부족해 딜러들이 매매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SK엔카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쌓은 자동차 전문 기술 및 중고차 판매 노하우를 공유해 동종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SK엔카 딜러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교육해왔다.
SK엔카 딜러 아카데미는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공정한 거래 절차에 따라 매물을 정확히 진단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엔카 직거래사업팀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딜러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업계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7일 실시되는 ‘제4회 SK엔카 딜러아카데미’는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동차 매매종사원증을 소지한 전국 중고차 매매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