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주류업체의 ‘착한 술’이 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 등 소주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재단이나 전담 기관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규모를 키우고 있다.
무학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해 재단의 활동 내역을 공개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2012년 한 해 동안 각종 문화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기타 사회공헌사업 등을 실시해 총 60여개의 사업에 약 6억 7000만원을 집행했다. 이 금액은 2011년 1억 6000여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장학사업의 비중이 가장 컸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4억여원을 집행했으며, 특히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선발된 학생에게 대학 졸업할 때까지 매월 50만원씩 물질적 지원과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최장기간(10년) 장학제도이다.
또한 동남권 최대규모의 미술공모전인 ‘좋은데이미술대전’을 지역 예술인재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약 20여건에 달하는 장학사업을 진행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 도움을 전했다.
문화지원사업의 경우 ‘희망 좌석 나눔사업’을 통해 문화향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25건의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와 ‘장애인문화센터 차량 후원’ 등으로 대표되는 자선사업은 연간 15건 이상을 진행했다
무학은 2010년 업계 3위로 도약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하이트진로, 롯데주류와 함께 빅3로서의 입지를 다진 무학은 매년 사회공헌재단의 규모를 키워왔다. 무학은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새 해에도 저소득층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현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