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각) 월마트는 지난 4/4분기 주당순익이 1.67달러로 1년 전의 1.51달러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7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적용된 세제 혜택 덕분에 법인세율이 평소보다 낮게 적용된 영향이다.
다만 최근 법인세율이 오른 데다 미 국세청(IRS)이 세금 환급을 지연하면서 소비자들이 타격을 입어 홀리데이 시즌과 2월 판매에도 타격을 주는 등 1/4분기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월마트 CEO 윌리엄 사이먼은 “IRS의 세금 환급 지연으로 작년 회계연도 말서부터 올 2월까지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회계연도 2014년 1분기 주당순익 전망치를 1.11~1.16달러 범위로 제시하고, 2014년 한 해 주당순익 전망치는 5.2~5.4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날 뉴욕장에서 1.52% 오른 70.26달러로 마감된 월마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는 0.34%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