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했던 함경북도 풍계리의 핵실험장 서쪽 갱도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쪽 갱도에서 일부 변화가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 온라인 매체인 '38노스'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사흘 뒤인 지난 15일 미국 디지털 글로브사의 상업위성이 핵실험장을 찍은 위성사진을 이전과 비교한 결과 남쪽 갱도로 물자 이동 흔적과 도로 및 시설 주변이 제설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움직임이 나타났음을 감안할 때 해당 지역의 방사능 수치도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닐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8노스는 추가 핵실험이 이뤄질 경우 남쪽 갱도에서 강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매체는 서쪽 갱도에서 핵실험 이전인 7일과 이후인 15일 사이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번 실험이 지하 깊은 곳에서 진행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