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최근 글로벌 변동성 축소 경향에 따라 파생시장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를 감안한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변동성 지수인 VKOSPI는 종가 기준 13.31%로 마감하면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VIX(미국, S&P500), VHSI(홍콩, HSCEI) 등도 현재 수준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국가·지자체의 거래세 면제 혜택 일몰과 함께 올 1월 이후 장 중 지수 고-저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고-저 변동성은 지난해 10~12월에는 중앙값 2.30pt, 올해 1~2월에는 중앙값 2.95pt를 기록했으나, 2월에 한정할 경우 2.40pt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변동성이 다시금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변동성의 평균 회귀(Mean-Reversion) 특성을 고려한다면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도 있겠으나, 변동성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난해 9월 이후 나타난 현상임을 감안할 때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
김 책임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에 근거, "장 중·일별 단기 트레이딩 전략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를 감안한 변동성 매수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