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KT&G가 신성장동력으로 호텔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KT&G는 내부적으로 자체 부동산사업실을 신설하고 부동산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부동산사업실은 오는 2015년 하반기까지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에 비지니스호텔을 짓는다.
부동산사업실은 현재 6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자산을 바탕으로 리조트, 아파트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KT&G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호털업 진출은 주력사업인 담배사업과 홍삼사업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즈니스호텔은 건립 비용이 적게 드는 데다 공사기간도 짧기 때문이다. 수영장 고급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야 하는 특급호텔에 비해 객실만 잘 꾸미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KT&G 측은 중구청에 건축 인허가를 신청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15년까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390개 객실을 갖출 예정으로 기존 부지에 아파트, 주상복합 등 개발을 하고 있다"며 "700억원에 달하는 건축비는 KT&G가 부담하되 운영은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