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한전선은 18일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기일이 3월부터 도래하지만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한 선제적인 자금 확보로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회사채 발행시장 위축에 따라 일부 기업들이 회사채 상환을 위한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BW 풋옵션 만기가 도래하는 대한전선은 여유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풋옵션 행사시기가 발행 후 2년이 지난 시점이어서 상당한 수준의 풋옵션 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난 2012년 12월에 마련한 약 3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조달금이 대응 재원"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대한전선의 재무안정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가격이 풋옵션 행사가격과 대등한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다"며 "조기에 상환재원을 마련해 놓은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회사채 발행규모가 8조5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2598억원 대비 24% 가량 축소됐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