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중공업이 최대 11억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최종 수주계약을 체결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칠레 국영 선사인 CSAV와 9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7척에 대한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 수주계약을 따낼 경우 선주의 추가 옵션까지 더해 최대 14척을 수주할 수 있다.
이번 CSAV건은 사실상 올해 첫 발주되는 대형 계약인 만큼 전 세계 주요 조선소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리나라 '빅3'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을 비롯해 중국 2개사, 일본 1개사 등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나 아직 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계약 척수나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7척에 대해서는 협상을 진행 중이고 7척은 선주가 옵션을 행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