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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자동차, 다임러 합작지분 51% 확보
[뉴스핌=김영훈 기자]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국 베이징자동차와 독일 다임러의 지분 교환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난팡르바오(南方日報)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자동차는 최근 독일 다임러와의 중국 내 합작생산법인인 베이징벤츠자동차의 지분율을 51%로 늘렸다. 중국 자동차 합작법인의 지분율이 50대 50에서 중국이 지분 우위권을 갖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베이징차가 외국 자동차 회사와 합작한 후 지분율에서 주도권을 얻은 것은 1983년 미국 크라이슬러와 합작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중국 자동차가 계약생산방식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독일 다임러는 베이징자동차의 지분 12%를 확보했다. 다임러는 베이징자동차에 이사 2명을 파견하고, 수출이 가능한 자주모델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이 개혁ㆍ개방을 실시한 후 외국 자동차기업이 중국 본토 자동차업체의 지분을 직접 확보한 것 역시 이번이 첫 사례다. 지분 거래 액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임러가 약 8억612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다국적 자동차기업의 중국 진출은 개혁개방 초기인 1980년초 부터 러시를 이뤘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산업의 대외개방은 철저히 자국기업과 외국기업간 합작사 설립으로 추진돼 왔으며, 외자기업은 이 합작사의 지분이 50% 이내로 제한돼 중국 내 시장 확대는 사실상 힘들었다.

이번 지분 교환으로 베이징자동차는 IPO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0년 이후 베이징자동차는 IPO를 추진해왔으나 영업실적, 우수자산 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실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베이징벤츠자동차의 지분 획득 후 수익이 베이징자동차로 흡수되면서 이같은 문제들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체 브랜드 개발에 있어서도 앞으로 다임러의 기술 노하우 인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쉬허이(徐和誼) 베이징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번 지분 변화는 자금ㆍ기술ㆍ관리ㆍ브랜드 등 모든 분야에서 베이징차가 자주 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자동차사회발전 2012~2013년’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국의 자가용 보유대수가 1억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보고서는 중국자동차산업의 생산ㆍ판매가 과거처럼 폭발적인 성장세를 실현하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 자동차 보유 증가 속도는 여전히 놀라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중국사회과학원 왕쥔슈 부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의 100가구당 자가용 보유대수가 20대를 넘어섰다. 10년이 지난뒤에는 100가구당 자가용 보유대수가 60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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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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