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KB국민은행은 14일 일일외환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은 북한 핵실험 이후 방향성을 이끌 재료가 약해진 것을 감안해 레인지 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환율 예상 범위를 1080원에서 1090원으로 제시했다.
KB국민은행은 이어 "오는 15일 개최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환율 보합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환율 변동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국민은행은 이날 엔화의 하락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달러/엔 환율 예상 등락 범위를 93.10~93.40엔으로 제시했다.
국민은행은 "G20에서 일본 정부의 강력한 엔저정책에 대해 어떤 성명을 내놓을지에 관심의 초점이 달려있다"면서 "성명 이후 확실한 방향성이 나타나겠지만 엔화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일 엔화는 12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화 및 유로화에 하락을 나타냈으나 G20 회의에서 일본 엔저정책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