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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단발 머리 [사진=나라짱닷컴] |
장나라 단발 머리
[뉴스핌=이슈팀] 배우 장나라(32·여)가 단발 머리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가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의 여주인공 리티 역을 맡아 지난 3일 중국 항주 남쪽 지역에 있는 헝디엔 대형 야외 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장나라의 소속사는 단발 머리로 변신한 장나라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이날 장나라는 연하늘빛의 치파오를 입고 귀밑으로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로 깜찍한 모습을 선보여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나라는 쾌활하고 씩씩한 ‘리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고. 장나라는 이를 위해 한국에서 직접 역할에 맡는 가발을 공수해 착용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 단발 변신에 덧붙여 “장나라가 ‘빨간 가마’에서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성공하는 ‘리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하게 된다”며 “촬영 현장이 신속하고 즐겁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예정보다 빨리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는 1910년대 청나라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0부작 시대극이다. 2014년 상반기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빨간 가마’에서 장나라가 연기하는 ‘리티’는 후처의 딸이자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불행한 운명의 아이다. 그러나 리티는 아버지의 가업인 결혼행사 대행업을 이어받아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헤쳐 나가고, 결국 가문의 복수를 이루고 성공한다.
장나라는 격동의 시대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며 성장해 나가는 여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중국 현지 및 국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