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7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전일 막판 강세를 시현했던 채권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강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국 10년물 국채는 4bp 하락한 1.96%에 거래됐다.
또한 외국계 펀드가 전일 발행된 통안채 2년물을 2500~3000억원 가량 받아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급상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2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지 않은 탓에 강세폭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6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전날 종가보다 1bp 내린 2.71%, 2.84%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날 종가 대비 2bp 떨어진 3.05%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틱 오른 106.39에 거래 중이다. 106.27~106.4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5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1틱 오른 116.52에 거래되고 있다. 116.48~116.5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1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이 무섭게 사대니 방법이 없다"며 "시장에 물건이 말라가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설을 앞두고 크레딧 발행 물량이 줄고 통안 만기도 많아지면서 단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다 사고 있어서 금리가 오르기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