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규 연구원은 6일 "글로벌 증시와 괴리가 발생한 표면적인 이유는 수급 불안"이라며 "뱅가드 EM 상장지수펀드(ETF)의 벤치마크 변경으로 지난해 연말 유입된 차익매수 청산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1월 옵션 만기 이후 차익거래는 뚜렷한 매도우위"라며 "모두 1조8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외국인의 차익거래를 누적한 결과 3조7000억원 순매수에서 2조3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최 연구원은 "저점은 -1조2000억원으로 모두 청산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대략 3조6000억원의 차익매수가 남아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속도가 3월 동시만기까지 유지된다면 만기 충격은 상당부분 희석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백워데이션 전환 여부로 일시에 매물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수 하락과 맞물려 백워데이션 전환 여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