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공단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RBA는 지난 12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며 "호주의 물가목표는 2~3% 수준인데 현재 소비자물가 수준은 2.2% 수준으로 여전히 호주의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준이고 경제 지표도 부진한 모습으로 완화 기조를 이어갈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RBA의 기준금리 결정은 컨센서스 측면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나 추후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결정이 유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RBA의 통화정책결정문의 방향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에 대한 우려와 약해진 통화정책 모멘텀 속에서도 숨은 롱 심리를 자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호주달러가 달러 대비 여전히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에 대응한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30일 연설문에서 여러 국가들의 초저금리와 호주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됨에 따라 호주달러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