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는 실버사원에 고령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3.6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서초권역 고령자들이 실버사원 모집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LH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 임대아파트 679개 단지의 관리소에서 만 60세이상 실버사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3000명 모집에 1만1000명이 응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본부별로는 서울지역본부가 6.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권역별로는 서울 서초·강남구권역이 2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 등에서 1일 4시간, 주5일간 근무하고 매달 55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지난해 보다 1000명이 늘어난 3000명에 이른다. 근무기간도 8개월에서 1개월 연장해 동절기를 제외한 9개월로 늘었다.
실버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LH 임대아파트 단지 및 주거복지사업단에서 시설을 관리하고 업무를 보조한다.
LH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