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6년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정훈탁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복귀지 한지 2년만에 실적이 회복된 것.
IHQ는 31일 실적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액 374억 3373만원, 영업이익 19억 7946만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0억 8951만원으로 전년대비 773% 가량 급증했다.
IHQ가 연간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IHQ는 지난 2011년부터 대작 드라마인 '뿌리깊은나무', '착한남자'를 제작해 큰 인기를 끌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뿌리깊은나무는 지난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에 판매되면서 총 약18억원의 이익을 올렸고, 착한남자는 일본 등 해외시장 판매와 케이블TV재판매, 웹하드 다운로드 등을 통해 총 약 28억원의 이익을 냈다.
IHQ는 또 지난해 계열사인 CU미디어의 지분 일부매각 등을 통해 순이익도 71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IHQ는 지난 2010년 7월 정훈탁 대표이사가 다시 최대주주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음반사업부분을 강화해 국내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위용을 되찾고 게임, 패션, IT, 프랜차이즈 마케팅 등 신규사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