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매출 658억 달러...전년비 20% 증가
- 올해 미국 판매 21% 증가 전망
- 내년도 잉여현금흐름 전망은 축소
[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3대 자동차업체 중 한 곳인 크라이슬러가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각) 지난 4/4분기 순익이 3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2억 2500만 달러에 비해 68% 급증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 늘어난 172억 달러로 집계됐다. 또, 조정순익 역시 40% 늘어난 7억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기준으로 크라이슬러가 창출한 매출은 65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순익은 15억 달러로 직전해의 7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크라이슬러는 올해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가 21% 늘어난 148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시장 점유율은 10.5%에서 11.2%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크라이슬러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 2012년 강력한 실적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도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 크라이슬러가 완성된 것은 아니다. 잠시 성취의 기쁨을 맛보겠지만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그는 크라이슬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신상품 발매와 관련한 생산감소로 1년 전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새로운 지프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와 신형 리버티(Liberty)를 출시한다.
마르치오네는 실적에 가해질 충격은 일회성이라고 강조했으나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내년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는 10억 달러 정도로 앞서 전망했던 30억 달러에서 2/3가량 축소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