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이 오버슈팅(과매수)로 20원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일부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숏심리가 상당 부분 훼손되면서 조정폭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087.15/3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6.35/6.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1089.50원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추가 하락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90.20원, 저점은 1086.2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전일 급등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네고 물량 출회되며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그동안의 일방적인 매도 심리가 훼손된 데다가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 관련 달러 유입 지속 여부, 네고 물량 강도에 따라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탈 지속과 대북리스크가 고조될 경우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을 제외하면 상승세를 제한할 뚜렷한 요인이 적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