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근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한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미국과 캐나다등 북미지역으로 영토확장을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NHN은 글로벌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 출신의 한국계 임원을 영입했다. 현재 '라인'의 이용자 중심은 아시아 지역에 뿌리르 두고 있다.
24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NHN 계열사인 NHN재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글로벌 메신저로 확실한 정착을 위한 미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기본적인 골격은 갖추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최근 NHN에서 라인의 미국시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NHN이 현재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라인의 가입자를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일부는 시행에 들어간 듯 하다"며 "NHN 내부에서도 라인이 차기 회사를 이끌 가장 큰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장선에서 NHN은 미국 내 라인 사업조직을 셋팅하고 북미지역 마케팅총괄책임자에 파라마운트픽처스 수석부사장을 지낸 지니 한(Jeanie Han)을 영입했다.
지니 한 전 부사장은 9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드림웍스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파라마운트픽처스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미국 내에서는 마케팅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앞으로 한 전 부사장은 NHN 미국법인 내에서 라인의 가입자 기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관련, NHN 관계자는 "최근 지니 한 파라마운트픽처스 수석부사장을 영입해 미국의 라인 마케팅을 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NHN이 미국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현재 라인 가입자 기반이 일본등 특정국가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18일 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수 1억명을 넘어섰지만 대부분 아시아지역에 편중됐다. 라인의 전체 가입자 수 1억명 중 일본과 태국 대만 3개국이 7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