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해도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선물세트 구매에도 실속형 알뜰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가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1만원대의 저가형 실속세트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샴푸, 치약, 비누로 구성된 9900원의 초저가 실속 선물세트의 경우, 작년 설보다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1까지, 본격적으로 설날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날 선물세트를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구성해 판매한다.

우선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1만원 이하의 초저가 선물세트를 작년 설보다 두 배 이상 늘린 110만개 가량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쓰임새가 많아 주부들이 선호하는 ‘동원 카놀라유 행복호’를 9900원에, ‘해표 감사 21호’를 9900원에, 생활 필수품인 치약, 샴푸 등으로 구성된 ‘엘지 행복 A호’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품질과 용량 대비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상품들로 구성한 ‘통큰 선물세트’를 마련해, 한우, 과일 선물세트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선물세트도 10만원도 채 안 되는 초특가에 저렴하게 준비해 ‘통큰 전통한우 갈비세트(한우 찜갈비 3.2kg/1박스)’를 9만9000원에 전점 3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사전에 대량 물량을 확보했고, 포장재 간소화를 통해 유사 품질 상품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가격을 낮췄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 설에도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실속형 알뜰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돼, 설날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렴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