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불산 누출사고가 또 터졌다. 이번엔 충북 청주지역 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했다.
16일 소방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9시 50분께 삼성디스플레 협력회사인 글로벌디스플레이 제2공장에서 순도 8%의 불산용액 2500리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인 주 모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 외에는 아직까지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전일 저녁 9시 50분께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LCD 유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PVC 재질의 배관 파이프가 깨지면서 발생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8월에도 불산이 누출돼 인근 지역의 나무가 말라죽는 등 안전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청주지역 시민단체는 성명을 통해 사고원인과 경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사회가 납득할만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청주 서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사고공장에 대해 재조사를 벌인 결과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