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모바일게임 대표주자로 평가받아 온 게임빌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 게임빌이 이번에는 2012년 4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업계가 또 한 번 주목하는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의 성과가 최근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조만간 공시될 것으로 보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봐도 그렇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개선을 견인했던 소셜네크워크 게임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7% qoq, 29.0% qoq 증가한 223억원, 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역사상 최대 실적이다.
그동안의 호실적은 국내 시장에서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덕분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도 성과 가시화되면서 올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노니아5'가 출시 12시간 만에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아르헨티나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장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형 게임업체들이 모바일 게임에 팔을 걷어붙이는 모습이나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게임을 내놓으면서 내공을 쌓아온 게임빌은 오히려 게임 및 유저 관리, 이벤트에서 앞선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 세계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으로 재편된 이후에는 더욱 속도감을 붙여 시장을 주도, 국경을 초월한 모바일게임 업계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빌 역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커지면서 자사의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신시장 진출과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해 49.4%로 급성장했고 올해 역시 45.1%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기관인 가트너는 내년 모바일게임 시장을 전년 대비 55% 성장한 1조 5000억원 수준이라고 봤으며 3년 후인 2015년에는 4조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