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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부채 협상 우려에 '박스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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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지수, 나홀로 4거래일 상승

- 피치 "미국 부채 상한 증액 실패시 신용등급 하향 검토"
- Fed 로젠그린 "부양책, 경제 안정까지 지속돼야"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또다시 혼조세로 박스권 흐름을 연출했다. 투자자들은 부채 상한 증액에 대한 정치권의 갈등에 대해 우려하는 동시에 예상밖의 어닝 효과에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0%, 27.57포인트 오른 1만 3534.89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11%, 1.66포인트 상승한 1472.34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애플의 약세 여파로 0.22%, 6.72포인트 빠진 3110.78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국의 부채 한도 상한 증액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심각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전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시건대학 연설을 통해 파국적인 국가채무불능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의회가 국가 채무한도를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국 경제는 적자를 둘러싼 정치적 교착상태로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의회가 제한된 시일 내에 부채 상한을 올리지 않을 경우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치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피치는 "정부의 부채 한도를 정해놓은 것은 비효율적이며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신뢰할 만한 적자 감축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올해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의회는 오는 3월 1일까지 연기된 자동적인 지출삭감을 막기 위한 예산협상과 함께 채무한도를 올리기 위한 협상도 벌여야 한다. 미국의 차입한도는 2월 중순 법정 상한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에릭 로젠그린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이 목표 수준까지 미치지 못하는 이상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양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젠그린 총재는 "지속적인 통화부양은 절대적으로 적절한 조치"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서 목표치에 못 미치는 이상 부양책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물가 안정 및 최대 고용 창출의 두가지 목표 이행에 대한 의무를 뛰고 있다며 적합한 목표치로 인플레이션 2%, 실업률 5.2~6%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다만 그 역시 부채 상한 증액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경제회복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5% 증가해 연말 소비지출이 모멘텀을 얻었음을 시사했다. 시장의 전망치인 0.2% 증가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7.78을 기록, 12월의 마이너스 7.3(수정치)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아이폰5' 악재로 부상…페이스북 '그래프서치' 개발

애플은 이날 2% 이상 떨어지면서 주당 500달러대를 하회했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60달러에서 530달러로 낮춰 잡으며 '아이폰5'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몇달간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5'에 대한 판매 부진을 우려해왔다.

노무라증권의 스튜어트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의 판매가 정말로 실망스러운 수준을 보인다면 다음 모델이 출시되기 전까지 향후 몇분기 동안은 판매량에 대해 걱정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의 회계연도 2013년의 이익 전망치를 주당 51.68달러에서 45.54달러로 낮춰 잡았고 2014년 역시 55.58달러에서 49.6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페이스북은 이날 소셜 검색 엔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들의 소셜 네트워크와 연관된 정보를 찾아내는 '그래프서치(Graph Search)'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래프서치'는 웹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검색하는 기존의 검색 엔진들과 달리 페이스북에서 공유한 인물, 장소, 그리고 사진 등을 통해 결과를 찾는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주가는 2.7% 떨어지면서 하향세를 그렸다.

반면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은 0.2% 올랐다.

오는 16일 골드만삭스와 JP모간, 이베이 등 주요 기업들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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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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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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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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