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삼성화재-삼성카드 3사가 수십만 원대에 달하는 디지털운행기록계((DTG·Digital Tachograph)의 구입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솔루션상품을 내놨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삼성화재 및 삼성카드 등 3사는 15일 중구 을지로 SK T-타워에서 무선형 '스마트 DTG(Digital Tachograph, 디지털운행기록계)'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등 3사는 준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스마트 DTG 공급을 위한 제휴 서비스를 본격 런칭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통신형 디지털운행기록계인 스마트DTG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며, 삼성화재는 스마트 DTG 장착 차량에 대해 1년간 운영 실적을 검토한후 자동차보험료 우대요율을 적용 예정이다. 또 디지털운행기록계를 구매할 때도 초기 최소 대금만을 부담하고 잔여 대금은 삼성카드(세이브카드) 사용시 발생하는 포인트로 상환하도록 해 구매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3사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통신형 스마트 DTG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DTG 관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물차주를 대신해 교통안전공단에 운행기록 제출을 대행한다.
삼성화재는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후 1년간 운영 실적에 따라 보험료 우대요율을 반영키로 검토 예정이며, 또한 디지털운행기록계에 나오는 다양한 운행 정보를 분석해 차량운전 관련 업무 특성별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운전자의 특성을 분석해 사전에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삼성카드는 세이브서비스를 통해 화물차주가 디지털운행기록계를 구매할 경우 초기 최소의 구매 대금만을 부담하고 잔여 대금은 삼성카드 사용시 발생하는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디지털운행기록계 구매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운행기록계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장착이 의무화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신규로 등록하는 사업용 차량에는 의무적으로 장착되고 있다. 또 기존 차량의 경우 버스·일반택시(17만대 추정)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개인택시·화물자동차(30~60만대 추정)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장착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