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아태지역 항공사 중 타이거항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싱가포르항공이 최고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는 총 209명의 여행객 및 블로거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태지역 항공사 기내식 어워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아태지역 23개 항공사 기내식을 대상으로 맛·구성·선택사항 등에서 이뤄졌으며 저가항공사의 경우 가격대비 품질까지 총 4개 항목에 걸쳐 개별 채점이 실시됐다.
싱가포르 기반의 타이거항공은 저가항공사 부문에서 최고의 기내식상을 수상했다. 이어 스쿠트·에어아시아·제주항공·춘추항공 등이 뒤를 이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6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운항하는 아태지역 항공사 가운데 최고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꼽혔다. 대한항공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항공·에어아시아엑스·중국국제항공이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항공은 단거리 구간에서 최고의 기내식상을 차지했다. 그 뒤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대한항공·필리핀항공·중국남방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한항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싱가포르항공 등 3개 항공사는 아태지역 23개 항공사들 중 장거리와 단거리 2개 부문에서 최고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톱5 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예전 기내식들은 맛이 없는 걸로 유명했는데 많은 항공사들의 좋은 품질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깨닫기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기내식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며 "이제 상당수의 항공사들은 좋은 품질의 기내식이 여행객들의 항공사 선택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