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1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부양안 발표로 일본 증시가 1% 넘는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강세장을 연출 중이다.
오전 11시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6.80엔, 1.19% 전진한 1만 779.44엔을 기록 중이고,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8.21포인트, 0.92% 오른 897.2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10조 3000억 엔(원화 122조 상당)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발표했다.
제프리스그룹 수석 글로벌증시 전략가 션 다비는 "아베 총리가 약속했던 개혁을 이행한다면 올해 일본 증시의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면서 "엔화 약세 역시 자동차, 전자, 기계업종과 같은 수출주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88.84/86엔으로 0.07% 상승 중이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움직임이 크지 않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는 하락 반전했고, 대만과 홍콩 증시는 강보합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비로는 2.5% 올라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전망 2.3%를 상회했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 0.12% 떨어진 2280.88을 기록 중이다.
가권지수의 경우는 6.58포인트, 0.08% 오른 7818.22를, 항셍지수는 84.56포인트, 0.36% 전진한 2만 3438.8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한 한국증시도 반락하며 2000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12.83포인트, 0.64% 하락한 1993.9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