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12월 수출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발표하며 아시아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4.1% 늘며 경제전문가 예상치 4.0%와 직전월 기록 2.9%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화권 증시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장중 한때 19개월래 최고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에 민감한 종목들이 특히 강세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분 현재 2만 3371.07로 전날보다 0.66%, 152.78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7%, 8.31포인트 오른 2283.65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는 1%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들에서 여전히 투자심리가 부진한 편이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를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숏커버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가권지수는 7811.64로 전날보다 0.94%, 73.00포인트 올랐다.
일본 증시 역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엔화가 하락세를 재개한 데 힘입어 수출주들에 매수세가 몰린데다 중국 수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7%, 74.07엔 오른 1만 652.64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13%, 9.97포인트 오른 889.02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