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일시적 실적 악화지만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4분기 실적은 비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도 불구 출하량이 분기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였고 그 결과 매출액 22.2조원, 영업이익 2.04조원, 지배주주순이익 2.0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미국 연비표시 하향조정과 관련된 충당금 3500억원 전입을 가정하였고, 영업이익에 플러스 요인이던 기타영업손익이 4분기부터 영업외손익에 반영되기때문에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기존과 같은 기준에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영업이익률은 11.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 원화 강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보다 3분기 일시적 실적 악화 이후 회복세가 강하다는 점은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목표는 466만대로 양적 성장이 과거 대비 둔화되는 시점이다. 이 시기에 신차 출시도 크게 감소하고, 환율도 비 우호적인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저성장과 이익 모멘텀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그러나 이미 주가하락이 이런 부분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고, 2013년 현대차의 이익 증가가 크지 않더라도 현저히 낮아진주가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기 주가의 방향성은 2013년 예상실적 기준 PER 5배 수준인 20만원을 저점으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2월 초 글로벌 판매실적이 확인되는 시점부터 점진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양호했기 때문에 2013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12년 출시된 신형 싼타페의 글로벌 판매가 온기로 반영되고 3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기대감이 2분기부터 선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판매 및 경영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신형(LF)쏘타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차례로 반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의 상승세는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