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경찰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7)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중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고영욱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서부지검은 사전구속영장을 일단 반려하고 검찰에서 수사중인 3건의 미성년자 간음 사건과 이번 사건을 병합해 보강수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1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거리에서 집에 가고 있던 김 모(13) 양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차 안에서 김 양의 허벅지 등을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해에도 미성년자 김 모(17) 양 등 세 명을 간음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당시에도 고영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됐다.
고영욱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