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에 맞춰 환상적인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6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 70.79점, 예술점수 75.01점을 받아 합계 145.80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에서의 실수를 만회하듯 일곱 개의 점프 요소를 모두 클린한 김연아는 연기 막바지에 이르러 긴장이 풀린 듯 마지막 스핀 요소에서 작은 실수를 범했다. 쇼트프로그램의 스핀 연기를 한 것.
그러나 김연아는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연기로 총점 210.77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 64.97점과 프리 145.80점 합산)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009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세계챔피언 탈환을 노린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