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6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월 둘째 주(1.7~1.11)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현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68~2.85%, 5년 국고채 2.83~3.0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65%, 최고 2.7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3%, 최고 2.9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0%, 최고 2.8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7%, 최고 3.05% 전망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65~2.85%, 5년 국고채 2.80~3.05%
레인지가 넓다고 본다. 시장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금리 인하 쪽으로 시장심리가 움직이고 있는데, 아마 3년 기준 2.85%에 가까운 쪽으로 금리가 올라가지 않을까 예측한다. 최근 재정절벽 합의가 이뤄져 불안심리가 개선됐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통화정책에 대해선 신중론이 지배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금리 레인지는 넓게 두되, 지금 시장 레벨보다 금리가 높아지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5년물은 3%를 상회하는 선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만일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이 된다면 3년물이 많이 약해지긴 하겠지만 인하 기대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5년물인 장기물이 조금 더 금리가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70~2.90%, 5년 국고채 2.83~2.99%
금통위까지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국고3년 기준 2.70%까지 하락하는 강세를 본다. 특히 국고5년물을 중심으로 강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기만 정책여력을 아끼는 차원에서, 금리인하가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동결 이후에 5년물, 10년물 중심으로 밀리는 장세를 예상한다.
외국인의 선물 움직임이 변동성을 줄 것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주간을 전망한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추가적인 확대를, 신용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되는 수준을 전망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84%, 5년 국고채 2.85~2.98%
국고채 방향은 약보합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본다. 현재 금리 인하 반영치가 크다. 대외 여건을 고려해볼 때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긴급성은 없다. 가만히 있는 것이 득이 크다.
만약에 환율 방어 효과를 내려고 한다면 무제한 양적완화 혹은 50bp이상의 인하가 필요하다. 이런 조치는 힘들 것이다. 지금 원화가치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IMF이전 때 원/달러 환율이 700원 대인 적도 있었다. 환율이란 요소 하나를 위해 금리란 칼을 휘두르기에는 효과가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 이보다 외환시장 직접개입, 자본시장 규제, 토빈세 도입 등이 효과적일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2.65~2.85%, 5년 국고채 2.80~3.00%
단기간에 인하기대감과 외인의 선물 매수로 가격부담이 심화 됐다고 본다. 인하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리 자신은 없는 상황이다. 인하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강화시키는 뉴스들은 있었으나 바로 1월에 인하한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현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85%, 5년 국고채 2.85~3.00%
스프레드는 3년물과 5년물 둘 다 같다고 본다.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상당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금리가 이 정도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번 금통위는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빠르면 1분기 내에, 혹은 4월 정도에 금리 인하는 한 차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인하가 된다면 새 정부가 경제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의 명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 정부는 추경 편성에도 긍정적으로 보는 점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통화 당국도 이런 점에서 정책 기조를 고려할 수 있다. 다만 항간에 나오는 환율을 이유로 금리인하가 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이론상으로는 맞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책금리 조절로 환율을 잡기는 어렵다. 오히려 정책 낭비에 가깝다고 본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2.70~2.83%, 5년 국고채 2.82~2.97%
연초 금리인하 기대로 변동성이 커졌다. 특히 대외발 위험자산선호 분위기에 급등한 대외금리에도 불구하고 외인들의 다소 의아한 공격적인 국채선물매수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리상승을 보고 느긋해하던 국내기관들의 스텝이 다소 꼬인 상태로 보인다.
일단 금통위 전까지 인하가능성과 충분히 물건을 담지 못한 기관들의 대기매수세로 강세분위기 속에 놓일 것이나 정책금리와 역전된 금리수준의 부담과 외인들의 외끌이 매수가 만들어낸 상황이라 결국 외인들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장세가 예상된다. 동결시에 어느 정도 조정이 있을 것이나 만약 외인들이 글로벌 채권시장간 스프레드 베팅이라면 조정폭이 커지지 못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