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올해 거래 첫날부터 3%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홍콩 증시는 19개월래 최고치서 조정을 받고 있다.
4일 신년 연휴 휴장을 끝내고 복귀한 일본 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합의 소식을 뒤늦게 반영하면서 강력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이어지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세가 연출됐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61%, 270.92엔 오른 1만 666.10,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2.82%, 24.28포인트 오른 884.08로 이날 오전 장을 마무리했다.
홍콩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전날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뒤이은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HSBC, 부동산 관련주들이 하락하며 지수의 하방 압력을 더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2만 3231.70으로 전날보다 0.71%, 170.14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대만 증시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11%나 랠리를 펼친 데 뒤이은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어 가권지수의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달 말 예정돼 있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을 주시하며 시장이 당분간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7800.79로 전날보다 0.46%, 36.05포인트 내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상승세다.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가 경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심리를 개선세로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2287.28로 전날보다 0.8%, 18.70포인트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