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마트가 편의점 업체인 위드미FS(이하 위드미)에 상품을 독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상품 공급에 나선 뒤 향후 편의점 사업 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대형마트는 각종 규제와 시장 포화 상태로 성장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편의점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이 실린다.
이를 놓고 관련 업계에선 이마트의 편의점 사업 진출이 조만간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내놓고 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이마트의 편의점 인수 타진 얘기가 끊임없이 시장에 돌고 있었다"며 "이번 위드미 상품 공급도 편의점 사업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기존에도 개인형 슈퍼마켓이나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상품을 공급해 왔다. 다만 편의점에 상품을 공급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위드미에 상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약 방식 등을 놓고 내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미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90여개 가맹점을 둔 편의점 업체로, 동일한 상호를 사용하면서도 가맹본부에 별도 수수료를 내지 않고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형 편의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