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가 발생한 때는 지난 1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으로 단속에 걸린 저스틴 비버의 흰색 페라리에 접근해 사진을 찍으려던 파파라치가 주행 중인 SUV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죽은 파파라치는 프랑스 출신의 20대 남성으로 지난해 3월 미국으로 이주했다. 타지에서 파파라치 일을 시작한 남성은 몇 개월에 걸쳐 저스틴 비버를 추적해 왔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사고가 있던 날 베벌리힐스 호텔을 나온 저스틴 비버의 흰색 페라리를 뒤쫓았으며, 단속에 걸린 비버의 차량을 촬영하려다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속도로 위에서 사진촬영에 정신이 팔린 남성에게 위험하다며 수차례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흰색 페라리에는 정작 저스틴 비버는 없었으며,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저스틴 비버의 동갑내기 친구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저스틴 비버는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고는 유명 인사들과 경찰, 파파라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