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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1/3) -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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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부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3년 1월 3일(목)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 종목

- 없음

◆ 제외 종목

- 없음

◆ 기존 추천 종목

▷ SK하이닉스
- 2013년 메모리 산업 내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율(Bit growth) 둔화에도 불구하고 Product mix 변경과 판가 안정을 바탕으로 동사가 적어도 10% 중반대의 매출액 증가율을 달성할 전망
- 20nm대 공정기술 적용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commodity DRAM 부문의 경쟁력 확보 및 모바일 DRAM 출하량 증가에 따라 양호한 이익을 창출이 가능할 전망

▷ 삼성물산
- 2012년 관계사 물량 수주는 5조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관계사 수주건의 매출 반영으로 4/4분기 완만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전망
- 중동 및 동남아 발전플랜트, 호주 및 인도 항만공사, 미주 인프라사업 등 다수의 수주건 보유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주환경은 개선될 전망. 또한, 동사의 시가총액 약 90%에 달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로 보유 자산가치도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됨

▷ LG상사
- GS리테일 지분 매각을 통해 신규 자원개발 투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자원개발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최근 추진되고 있는 자원 개발사업 중 오만 8 광구의 생산량 증대, 카자흐스탄 Ada 광구의 상업 생산 개시로 석유개발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2013년에는 동사의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원개발 투자가 진행될 예정. 이에 따라 2013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 8,206억원(YoY, 5.3%), 2,819억원(YoY, 12.4%)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SK
- 동사의 현재 주가는 NAV대비 약 46% 할인된 수준으로 자회사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며,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충분하다는 판단. 특히, 동사가 94.1%의 지분을 보유한 SK E&S에 대한 대안투자로서의 자체 모멘텀 강화도 기대.
- SK E&S는 SK의 NVA 및 지배주주지분순이익 기여도가 각각 27%, 32%로 SK이노베이션(28%, 38%)에 근접하며, 브랜드로열티 및 배당금에 대한 기여도는 37%로 자회사 중 가장 높은 수준. 동사의 201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7조원(+12%, y-y), 조정영업이익 8,449억원(+12.9%, y-y)으로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 농심
-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라면 시장 점유율 회복과 경쟁 구도 안정화에 힘입어 동사의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32.8% 증가한 1,345억 원을 기록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라면 점유율 확대 및 수익구조 개선 여력이 가시화. 더불어 2013년 초 밀가루 가격인상(원가 15% 비중) 가능성으로 동사의 가격전가력이 회복될 경우 단기적인 주가 catalyst로 작용할 전망

▷ 금호석유
- 저가 원재료 투입을 통한 마진 개선과 함께 2012년말 증설된 합성고무 플랜트 증설(SBR 11만톤/년- 9월, SSBR 6만톤/년-11월) 영향이 2013년에는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 실적 개선 모멘텀 보유
- 미국의 중국에 대한 Safeguard 종료에 따라 두자리수 대의 관세율이 기존 수입관세 4% 수준으로 하향되어 중국산 타이어의 대미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2013년 고무수요는 가파르게 회복될 전망으로 동사에 긍정적

▷ 파라다이스
- 최근까지 4/4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엔화약세에 따른 심리적 부담까지 겹치며 주가하락세 지속. 4/4분기 매출액은 1,081억원(YoY +1.7%), 영업이익 161억원(YoY +38.8%)을 기록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으로 4/4분기 실적부진 우려가 다소 과도하게 반영되었다는 판단
- 한편, 2013년 워커힐 카지노의 안정적인 고성장세와 제주 그랜드점 통합, 부산, 인천, 제주 롯데 추가 통합, 워커힐 매장면적 확대 등 장기적인 성장스토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확대로 관심 필요

▷ CJ오쇼핑
- 3/4분기 영업이익 288억원(-6.4%, y-y)으로 컨센서스 소폭 하회. 고마진 PB(Private Brand) 상품 강화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4/4분기 영업이익은 330억원(+8.1%, y-y, 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으로 5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
- 2013년에는 소비경기의 개선과 더불어 PB비중 확대, 온라인 채널확장성 유효, SO송출수수료 부담 완화 등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동방CJ의 이익정상화와 인도 등 여타 해외사업 부문의 개선과 CJ헬로비젼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확대는 긍정적

▷ 서울반도체
- 동사는 국내 최대 순수 LED업체로서 IT, 조명,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LED패키지를 생산, 공급하고 있음. 2013년 이후 LED조명 시장 본격 개화시 안정적인 고객기반과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성장 전망
- 효율성을 크게 높인 아크라치2의 신규 매출 기대감 및 신제품 N Polar LED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향후 조명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실적개선세를 유지할 전망

▷ CJ제일제당
- 동사 연결 매출의 약 30%가 가공식품으로부터 창출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CAGR 19% 성장하면서 식품부문의 성장 견인하고 있음. 2012년도 육가공, 냉동식품, 햇반, 편의식은 각각 연매출 4,000억원, 1,500억원, 1,000억원, 900억원으로 20%를 넘나드는 높은 성장세를 보임
- 또한 동사의 이익규모를 좌우하는 소재와 바이오 부문도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 및 라이신 가격의 반등으로 2012년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전망. 여기에 4분기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관련 이익 180억원 정도 발생할 가능성도 긍정적

▷ 일진디스플레이
- 삼성전자의 2013년 태블릿PC 출하량은 3,130만대(+113%, y-y)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내 대형 터치패널 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기대됨.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80억원(+35.7%, y-y), 900억원(+28.6%, 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핵심부품(ITO필름) 내재화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 확보 및 1/4분기 Capa 증설완료를 통한 신제품 태블릿PC와 노트PC 수요대응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성이 이어질 전망

▷ 인터파크
-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업체로 자회사 인터파크INT와 아이마켓 코리아의 실적 개선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가치 부각 및 기업고객 대상 여행업무 대행 등의 시너지 효과가 동사의 이익성장에 기여할 전망
- 인터파크 INT의 경우 이익률이 높은 여가활동 카테고리(ENT 및 여행) 부문의 성장세 지속과 합리적 소비패턴에 부합하는 E-commerce 및 Mcommerce 시장 확대로 장기 성장성 확보

▷ 코스맥스
- 2013년에도 중저가 화장품 ODM/OEM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브랜드숍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최근 홈쇼핑 및 마트에서의 PB 브랜드 런칭 강화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전망.
- 중국 사업부의 경우 상하이 뿐만 아니라 광저우의 신규 수요 증가가 눈에 띄고 있고, 바이오사업부의 경우 2013년 대규모 Capa 증설을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되어 2013년 매출액 3,848억원(YoY, 20.0%), 영업이익 360억원(YoY 26.3%)을 기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KG모빌리언스
- 스마트 기기 확산과 홈쇼핑, 학원, 배달 등 실물 상품으로의 결제 영역 확대로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은 지속될 전망. 특히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수준에 불과하고 1인당 월 결제 한도 30만원 중 현재 월 평균 사용금액은 1~2만원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 또한 높은 것으로 판단
-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시장 확대, 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쇼핑 형태 등장 등으로 결제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는 판단. 또한 M-Tic, PC방 무인단말기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 중

▷ 플렉스컴
-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유일한 연성 PCB 업체로서 베트남 법인 실적 기여도 확대 예상되며, 삼성전자 Tablet PC 시장 공략 강화에 따라 디지타이저 수혜 기대
- 국내 및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2013년 매출 25% 이상 성장하며 4,3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

▷ 옵트론텍
- 삼성전자뿐 아니라 글로벌 Set 업체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블루필터 생산이 가능한 업체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모델에 동사의 제품이 독점적으로 채용되고 있어 향후 고객사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블루필터의 생산능력 및 적용모델의 확대뿐만 아니라, 8M화소 블루필터 양산 성공에 이은 13M화소 블루필터 양산 라인업 추가 계획으로 외형성장과 함게 수익성 개선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2012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246억원(+52.5%, y-y), 영업이익 218억원(+78.6%, y-y)을 기록할 전망 (Fnguide 컨센서스 기준)

▷ 이엘케이
- 동사는 3/4분기부터 소니모바일, HP 등으로 신모델을 공급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로의 태블릿PC용 터치패널 공급이 시작되면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8억원(+75%, q-q), 61억원(+306%, q-q)에 이를 전망 (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기준)
-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매출비중이 양분되며 매출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진행중. 7인치 이상의 중대형 터치패널 대량 양산능력과 신규거래처 확보를 통한 고객사 다변화로 2013년 이후 태블릿PC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 비상교육
- 동사 개정교과서 평균 채택률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교과서 사업부는 2012년 4/4분기를 기점으로 교과서 수익인식 변경, 가격 자율화 제도 도입, 경쟁자 감소에 따른 MS 확대로 실적 상향 기대
- 2013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261억원(+7.1%,y-y), 영업이익197억원(+45.9%,y-y)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지난 11월 고등 이러닝 사업부(비상에듀)를 디지털대성에게 매각하며 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디지털 교과서 진출로 인해 장기적인 수혜도 전망됨

▷ 한세실업
- 글로벌 OEM시장이 대형업체 위주로 집중되면서 주문 물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 SPA 브랜드(H&M, 자라, 망고 등) 판매 지역 확대로 소싱처가 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추가적인 매출처 확대 기대.
- 베트남 3공장 Capa 확대 등 지속적인 Capa 증설과 효율화로 연간 10% 이상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동사의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조2,355억원(+11.9%, y-y), 영업이익 890억원(+11.9%, y-y)에 이를 전망

▷ 디지탈옵틱
- 우수한 렌즈 설계기술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 수혜를 받고 있는 동사는 전방산업 확대에 따라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
- 스마트폰 카메라 고화소 수요 증가로 8M 렌즈 출하 증가 및 13M 신제품 출시 등 제품믹스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 전망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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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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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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