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11월 건설지출이 예상을 깨고 감소세를 기록했다. 8개월만에 첫 감소세로 주택경기 회복이 쉽게 반등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1월 건설지출이 직전월보다 0.3% 감소한 연율 866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6%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직전월의 0.7% 증가 대비로도 위축된 결과다.
이같은 건설지출 감소는 기업들이 연방정부의 긴축안에 대한 우려로 투자를 억제하고 있으며 경제에 대한 신뢰감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민간 비주택부문 지출이 0.7% 줄어들며 지난 6개월 사이에 네 차례 감소를 보인 반면 민간 주택건설 지출은 0.4% 성장, 주택시장의 개선세를 반영했다.
11월의 공공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