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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마, 마에카와 치사와 결혼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기타지마 고스케(31)와 마에카와 치사(28)가 2년 교제 결실을 맺는다.
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뽄은 수영 영웅인 기타지마 고스케와 혼성그룹 '걸 넥스트 도어'의 보컬 마에카와 치사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기타지마와 치사의 구체적인 결혼날짜는 미정이다. 하지만 2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 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평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기타지마는 한 때 평영 100m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신의 주종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해 3연패에 실패했으나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비신부 치사가 속한 걸 넥스트 도어는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중에 있다. 치사는 넥스스 도어의 공식 홈페이지에 "그(기타지마)와 함께 걸어갈 생각이다. 서로 같은 미래를 공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사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