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렉스(EUREX) 연계 코스피200지수 옵션시장의 폐장일인 29일 거래가 한국거래소의 공지시간보다 3시간 이상 조기 종료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30일 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옵션 시장은 29일 오전 1시 30분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소는 지난 9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옵션시장의 폐장일 매매거래시간을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전5시로 공지했다.
유렉스 측이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폐장일 매매거래시간을 3시간 반 단축한다고 공시했으나 이 사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 변동성이 커지면 옵션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 가능성에 노출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사와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각각 1.21%, 1.10% 내린 1만293.11, 1402.43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우려가 현실로 이어졌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종료 시간 변경시에는 현지의 파트너 증권사와 한국거래소가 공지를 해주는데 이번 사례는 전달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