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증시가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 신년전야를 맞이해 휴장하는 관계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이 된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와 추가완화 기대감에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28일 오전 9시17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1.55엔, 0.69% 전진한 1만 394.53엔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1만 416.22엔까지 오르며 21개월래 최고치를 찍은 뒤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토픽스지수 역시 3.25포인트, 0.38% 상승한 857.34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86.43/45엔으로 0.39% 오른 상태다.
미국 재정절벽을 둘러싼 불안감이 여전하긴 하지만 엔화 약세에 희석되는 모습이다.
SMBC니코증권 담당이사 니시 히로이치는 "재정절벽 이슈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시장이 이미 반영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관심 이슈이긴 하지만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는 두 달 만에 하락 전환하며 추가 통화완화 기대감을 부추겼다.
한편 올 들어 23% 오른 닛케이지수가 이날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면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연 상승폭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별주로는 원자력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중인 도시바가 3%, 올해 PC판매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후지쯔가 1.4% 각각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