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 "전세자금을 올려줘야 하는데 1000만원이 부족한 이 과장은 신한은행 스마트센터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 영업점에 가지 않고 스마트론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스마트론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직장인 신용대출 중 가장 금리가 좋은 상품을 추천해준다. 대출승인을 받고 실제로 대출을 받는데까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모든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스마트론센터' 출범 등을 통해 2012년을 스마트금융 초석을 다진 한 해로 설명한다. 단순히 스마트폰 보급율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뱅킹 활성화를 넘어 스마트금융 시장 선도를 위해 다양한 신규서비스와 조직을 출범시켰다.
신한은행은 스마트론센터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고객계좌 거래내역을 스마트폰 푸시메시지로 알려주는 어플, 신한 Smail(신한스마일)은 지난해 말 출시해 1년 만에 가입좌수 50만명을 돌파했다.
기존에는 주거래통장의 입출금 거래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으려면 1000원 상당의 SMS수수료를 내야하는데 이 어플은 동일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출시한 '머니멘토'와 '미션플러스'도 고객의 재테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통상 고객이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거래한다는 점을 감안해 전 은행 및 보험사, 카드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거래현황을 한 자리에서 관리하고 볼 수 있는 자산관리시스템 '머니멘토;, 개인의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게 만들어준 목표관리형 재테크 상품 '미션플러스'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센터와 한 축에서 원격거래 투자상담을 지원하는 스마트펀드센터는 기존에 은행권에서 볼 수 없던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스마트센터와 스마트펀드센터를 출범하고 올해 12월 인터넷뱅킹상의 예금가입과 외환거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스마트예금센터와 스마트외환센터를 출범해 완성된 형태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스마트금융 혁신은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도 준비되고 있다.
지난 6월 경희대학교 인근 대학생을 타깃으로 출범한 스마트브랜치 1호점인 "S20 SMART Zone'은 Self Operating기기에 대한 적응도가 높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해 만든 점포다.
"S20 SMART Zone'에는 High-end ATM을 도입해 고객이 스스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체크카드 발급, 예금통장 개설, 인터넷뱅킹 신청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상담실에서는 펀드, 적극 등 투자상품의 가입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 이용고객인 대학생들의 수업시간에 맞춰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했고 '대학생 명예지점장'을 선정해 대외 홍보활동을 맡겨 경의대학교 학생들이 영업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은행을 표방하고 있다.
동시에 내부 55인치 대형 스크린 형태의 스마트몰을 통해 상품안내장을 본 후 NFC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고 해당 상품의 상담을 원할 경우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실시간 유선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S20 SMART Zone에서 첫선을 보인 스마트몰과 NFC안내장을 일반영업점으로 확대해 기존 영업점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다면채널과 스마트금융채널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100개 영업점에 스마트몰을 보급했으며 영업점 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스마트상시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히 스마트폰뱅킹을 활성화하는 측면을 넘어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방식을 선도하자는 스마트금융 전략 취지에 따라 2013년에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신상품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