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필리핀에서 23살 꽃다운 나이에 신랑만 믿고 한국에 시집온 A씨. 하지만 남편은 정신지체를 가진 장애인인데다가 시댁의 모진 시집살이는 A씨를 더욱 힘들게 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뱃속의 둘째 아이까지 생기면서 다시 희망을 품었지만, 주유소에서 일하다 쓰러진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그 희망은 산산이 부서졌다.
여전한 시댁의 무관심과 더욱 심해진 생활고. 거기에 보증금을 올려줘야 되는 상황.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 처지에서 발견한 남편의 보험증서는 A씨를 절망의 끝에서 끌어올린 ‘희망’이었다. 아이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 A씨는 현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환자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삼성생명 광주2센터에서 근무하는 송명석 심사과장이 소개한 보험금 수령 수기공모 중 한 사연이다.
회사 측은 이 사연을 소개하며 생명보험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의 일환으로 삼성생명(부회장 박근희)은 지난 11일 고객사랑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영업현장에서 고객사랑을 실천한 임직원과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고객사랑경영대상은 지난 2003년 영업현장과 본사 지원부서에서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과 부서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9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보험금수령 수기공모’ 수상자와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을 비롯해 관련 임원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의 영광은 조직부문 대상 여수지역단, 개인부문 대상 동전주지역단 탁순옥 대리 등 총 43명이 안게 됐다.
이와 같은 삼성생명의 10년 노력은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10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생명보험부문 8년 연속 1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9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 고객 사랑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희 부회장은 "올 한해 고객이익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작에 불과하다”며, “모든 임직원은 고객이익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