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의 엇갈린 흐름이 오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증시가 4% 가까이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30분 현재 2144.45로 전날보다 4.05%, 83.43포인트 오르고 있다.
이 지수는 장중 한때 4.4%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4개월래 고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4%대를 테스트하고 있다.
오전에 발표된 HSBC의 중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9를 기록하며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관측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 증시의 상승세에 홍콩 증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 31분 현재 2만 2602.86으로 전날보다 0.7%, 157.28포인트 오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일요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적극적인 완화책을 주장하는 자민당의 압승이 유력시 되고 있지만 개장 직전 발표된 4/4분기 단칸지수가 악화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05%, 5.17엔 내린 9737.56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전날 기록한 8개월래 최고치와 근접한 수준이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801.04로 전날보다 0.23%, 1.83포인트 올랐다.
대만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애플이 하락세를 보인 것이 대만 부품 공급 업체들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라간이 6.9%, 혼하이가 4.7% 급락하는 등 기술주들이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수 내림을 주도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5%, 58.32포인트 내린 7698.77로 이날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